금요일 아침,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걸그룹 뉴진스가 독자 활동 금지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경규 씨에 대한 약물 감정을 DML뢰했습니다.
YTN 스타 공영주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그룹 뉴진스가 독자 활동 금지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신청을 했는데, 그 결과가 얼마 전에 나왔죠?
[기자]
네, 뉴진스 다섯 멤버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낸 가처분 이의 신청이 고등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의 독자적인 활동에 제동이 걸린 건데요.
17일 고등법원이 뉴진스 멤버들의 가처분 이의신청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이는 앞서 1심 재판부가 내린 결정을 그대로 유지한 것인데요, 법원이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겁니다.
그래서 뉴진스가 어도어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방송에 출연하거나, 음반을 발매하거나, 또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모든 연예 활동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만약 뉴진스가 어도어와 합의 없이 스케줄을 진행할 경우 1건당 10억 원에 위약금을 물게 됩니다.
뉴진스는 5명이므로, 완전체 독자 활동을 한다면 50억 원을 내야 하는 셈입니다.
어도어 측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최근 뉴진스 행사에 어도어 관계자가 동행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도어 측은 이번 기각 판결 이후 멤버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복귀 메시지를 재차 전달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이 뉴진스 데뷔 3주년인데, 뉴진스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는 뉴진스가 어도어와 함께 첫 공식 석상에 섰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일본에서 열린 한 행사에 뉴진스 멤버 다니엘 씨가 어도어 스태프와 동행했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어도어가 원칙대로 뉴진스 지원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양측 관계가 봉합 국면으로 향할지, 아니면 갈등이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방송인 이경규 씨가 약물 운전 의혹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죠. 그때 단순 해프닝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이게 국과수까지 갔다고요?
[기자]
네, 최근 경찰은 이경규 씨가 현재 입건 전 조사 단계에 있고 사... (중략)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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