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Video

내란 특검, 김용현 기소로 수사 개시...핵심 피고인 줄기소 가능성 / YTN

2025-06-20 1 Dailymotion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이 가장 먼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을 추가로 기소했는데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는 다른 군경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이 들어설 서울고검입니다.


내란 특검은 수사 체제로 돌입한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임명 엿새만인 그제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고 가장 먼저 김용현 전 장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보석을 취소하고 구속영장 추가 발부를 요청하는 의견서도 법원에 냈습니다.

사건 배당은 아직 되기 전인데 내란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재판부에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은 수사와 공소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 만큼 이진우, 여인형, 문상호 전 사령관을 포함해 구속 재판 중인 군경의 주요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경찰이 수사하고 있던 윤 전 대통령 사건은 특검으로 넘어간다고 봐야 할까요?

[기자]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가 경찰이 윤 전 대통령에게 3차 소환을 통보했던 날이었습니다.

수사기관의 통상적인 절차를 보면 3차 소환 통보 이후에는 체포 영장 신청 같은 강제 구인 절차를 밟게 됩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 등에 대해 내란 특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특검이 이미 수사를 개시했고 경찰 수사관 30여 명의 파견을 요청한 만큼, 남은 수사는 특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어제 기관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죠?

[기자]
네, 민중기 특검은 어제 법무부와 공수처, 경기남부청까지 돌면서 수사기관 방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특검보 인선을 가장 먼저 마무리한 민 특검은 파견검사 진용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법무부에 부장검사 5명의 파견을 요청했는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공천개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이 포함됐습니다.

사무실은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 소유 건물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 준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채 상병 특검은 특검보를 추천해놓고 준비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무실까지 정리했고, 이제 파견...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2009493694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