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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서울 하천 모두 통제...수도권 곳곳 비 피해 / YTN

2025-06-20 0 Dailymotion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하천은 모두 통제된 상태입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비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현재 수도권 통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아침 10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서울시는 청계천 도림천 등 하천 29개소를 모두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새벽 6시부터 도봉산 출입이 금지되고 하산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시내 고속도로는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가 지금은 모두 통행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인천은 호우경보뿐 아니라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인천 계양구는 약해진 토사가 무너져 내릴 수 있으니 입산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호우 특보가 발령 중일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에는 통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계곡, 하천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은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과 경기북부는 비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인천시는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호우 피해 40건을 접수했습니다.

새벽 5시 반쯤 서구 검암동과 경서동, 미추홀구 숭의동에서는 공동주택이 침수됐고 오류동 공장도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새벽 6시 10분쯤에는 오류동 도로에서 맨홀 뚜껑이 유실됐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경기 북부지역도 비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는 오늘(20일) 60건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5분쯤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서 지하차도에 차량이 침수됐고, 60대 남성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고양시 식사동에서는 도로에 물이 잠겨 차량 여러 대가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내곡동도 도로가 침수돼 소방이 배수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새벽 6시 50분쯤엔 경기 양주시 송추역 인근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막아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는 접수된 신고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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