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43명이 대피했습니다.
옹벽이 무너지고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기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장맛비로 대피한 인원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43명입니다.
충남 공주 7명, 경북 안동 4명 등이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같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남에선 옹벽 붕괴 2건, 석축 붕괴 1건, 비닐하우스가 완전히 파손된 '전파'가 1건입니다.
이번 장마에서 처음으로 충남 금산군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오후 1시 30분 금산군 유등천에 홍수주의보를 내리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호우와 강풍에 따라 구조와 급·배수. 안전조치 등 소방 활동은 550여 건 이뤄졌습니다.
전국에서 항공기 3편이 결항됐고, 바다에선 항로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울릉, 진도에서 죽도 등 9개 항로에서 선박 9척 운항이 멈춘 상태입니다.
북한산과 지리산 등 16개 국립공원 400여 개 구간도 출입이 불가합니다.
전국에 있는 둔치 주차장 120여 곳도 진입 통제 중입니다.
충북과 충남에 있는 야영장 4곳과 충남, 전북 등에 있는 산책로 48곳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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