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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일 '무의제' 오찬...협치 시험대 되나? / YTN

2025-06-21 9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 평론가, 최수영 정치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오찬 회동이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 출범 3주가 채 안 된 시점에서 이뤄지는 빠른 만남인데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와 추경 협상을 앞두고 공방 중인 여야 정치권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수영 정치평론가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내일 있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오찬회동. 취임 18일 만입니다. 지난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시 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720일 만에 만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편인데요. 당시에 이재명 대통령이 20분 걸릴 거리를 700일 만에 왔다, 이런 뼈 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잖아요.

[김상일]
그렇죠. 그리고 무엇보다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인정하지 않고 사실상 범죄자 취급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을 위해서 공적인 일을 하셔야 하는데 모든 걸 사적으로 바라보시는 그런 거였는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8일 만에 여야 지도부를 초청했습니다. 산술적으로만 따져도 40배 빠른 거죠. 최소 국정운영도 그러니까 최소 40배는 지금 잘하고 계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물론 거기에 곱하기에 더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성공적인 첫 정상 외교 이후에 국정, 국내 정치도 탄력을 붙여가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전 정부보다 40배 빠르게 야당 대표와 만났다, 최소.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해외 순방 다녀오면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만나는 게 원래는 관례죠?

[최수영]
그렇습니다. 원래 해외 순방 다녀오면 여야 지도부, 그다음에 국회의장, 3부 요인 정도 초청해서 순방 성과 이야기하고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여야 지도부만 콕 집어서 초청하는 게 이례적으로 보이는 거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 이건 탄핵과 조기대선이라는 특수성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9일 만에, 그리고 그때 당시 제 기억에 취임하는 날 여야 당사를 다 들렀습니다. 그래서 인사하고 9일 만에 초대했는데 이게 뭐냐 하면 아주 국론이 갈라진 상태에서 조기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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