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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두고 여야 '기 싸움'..."우려 전달" "성과 설명" / YTN

2025-06-22 27 Dailymotion

국민의힘은 조금 전 시작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에서 상임위원장 배분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관련 우려 등을 전달하겠다고 별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답변하기에 적절한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G7 정상회의 순방 성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거라고 반박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오찬에서 여야가 논의를 예고한 주제가 서로 엇갈린다고요?

[기자]
먼저 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와 김민석 후보자 인준 등 문제를 직접 거론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전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 시기 초대해 준 건 감사하다면서도, 우려 전달이 우선이라고 말했는데요.

정치 복원에 대해 이 대통령이나 여야 지도부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관된 의제를 논의해보자는 취지입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 등 현안은 오늘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상임위원장 임명은 국회에서 여야가 의논할 일이지 대통령이 답변하기에 적절한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G7 정상회의 순방 성과와 추경에 대한 협의 등이 오찬의 기본 주제가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야의 당권 경쟁도 막이 올랐는데,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여당인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까지, 2파전 양상입니다.

지난 15일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한 정 의원은 어제 봉화마을 참배에 이어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들었습니다.

박 의원은 내일 중앙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는 계획인데, 대표로 누가 더 적합한지를 두고 비방전까지 전개되는 등 과열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8월 중 전당대회를 열기로 가닥은 잡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정치인은 없는데요.

최근 전직 의원들과 식사를 함께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나,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이어가는 한동훈 전 대표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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