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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능력 사라져"...급변하는 중동 정세 / YTN

2025-06-22 0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유다현 앵커
■ 출연 : 양 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급변하고 있는 중동 정세 전문가와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이 사태가 벌어진 시점을 앞으로 당겨보겠습니다. 4월에 미국이 이란이 핵협상을 시작하면서 그 협상이 불발되고 불발되면서 이렇게 사태가 벌어졌는데 그때 당시에 미국과 이란이 요구했던 건 어떤 겁니까?

[성일광]
4월 12일부터 미국과 이란이 핵협상을 시작했고요. 처음에는 미국이 계속 입장을 바꿨어요. 예를 들면 이란에게 3.67% 우라늄 농축 정도는 허용해 주겠다, 그렇게 얘기를 했다가 그걸 보도가 나자 다시 입장을 바꾸면서 잘못된 보도다. 우리는 이란 영토에서 이란이 우라늄 농축하는 것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 이렇게 입장을 바꾸면서 계속 협상이 왔다 갔다 했었죠. 그러면서 5차까지 협상을 했었는데요. 양측 간에 해결되지 않은 부분은 이란은 이란 영토 내에서 반드시 우라늄 농축을 하겠다. 그런데 미국은 절대 이란 영토에서는 안 된다. 그리고 컨소시엄 방식을 얘기를 했었어요. 그래서 이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나 사우디가 같이 우라늄 농축을 공유하는 방식. 그러나 농축을 어디서 하느냐를 가지고 문제가 생겼죠. 미국 측에서는 이란 너네는 농축을 하지 마라. 우리가 농축을 해서 전달해 줄 테니까 그것을 가지고 민수용 원전을 돌리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해 주겠다. 그러면 농축시설은 UAE나 다른 지역에다가 원전에다가 우라늄 농축을 하고 농축된 우라늄을 줄 테니까 이란 영토 내에서는 절대로 우라늄 농축을 하지 말라고 요구를 했고요. 이란은 우라늄 농축은 우리의 주권 문제다. 이란의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권리 문제다. 그리고 마지막 우리 자존심이다.

이것은 절대 우리가 이번 협상에서 미국에 양보할 수 없다고 처음부터 얘기를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양측의 입장이 전혀 좁혀지지가 않죠. 이런 상황에서 5차까지 갔는데 마지막 6차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미국에게 통보를 하죠. 더 이상 우리는 못 기다린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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