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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구속심문 25일로 연기...특검팀, 윤석열 재판 참여 / YTN

2025-06-23 1 Dailymotion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심리할 심문기일이 모레(25일)로 미뤄졌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2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김용현 전 장관 관련 소식부터 살펴보죠.

구속 심문이 모레로 미뤄졌다고요?

[기자]
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용현 전 장관, 법원의 보석 결정을 거부하고, 오는 26일 1심 구속기한 6개월이 끝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에 내란 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기소하고 동시에 재판부에 추가구속을 요청했습니다.

특검이 기소한 사건을 맡게 된 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오늘 오후 2시 반, 재판을 열었는데요.

앞서 김 전 장관 측은 오늘 오전 재판부가 내란 특검의 불법 기소를 돕고 있다며, 법원에 재판부 기피 신청 접수했었음

법정에 나와서도 특검의 김 전 장관 기소는 무효이고, 오늘 심문기일 역시 불공정하게 지정됐다며, 소송절차 멈춰야 한다고 주장

이에 특검 측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박했고요.

이에 앞서 기피신청은 재판 지연 목적이 명백한 행위라며, 소송이 정지돼선 안 된다는 반박의견서를 재판부에 내기도.

재판부는 일단 구속심문은 진행하되, 오늘이 아닌 모레인 25일로 심문을 연기하기로.

이날은 김 전 장관 1심 구속기한 6개월 만료 하루 전이기도 함

김 전 장관 측이 기피 신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를 '간이 기각'할지 여부를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밝혀.


오늘 내란 특검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출석 관련 내용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8차 공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내란 특검의 박억수 특검보가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발언 기회를 얻어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고, 이후 증거를 토대로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판부에는 구속된 피고인들의 석방이 임박하는 등 법 집행 지연이 우려된다며, 재판을 지금보다 더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곧장 특검이 정치적 수단으로 실행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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