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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민간 출신, 노동장관 민노총 출신, 과기장관 LG 출신 [11개 부처 인선]

2025-06-23 287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취임 19일 만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배경훈 LG AI 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배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로,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라며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외교부 1·2차관을 지낸 조현 전 주유엔대표부 대사가 낙점됐다.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경험해 통상문제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정부 첫 장관 인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5명이 한꺼번에 발탁됐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정동영 의원(5선·전북 전주병),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성환 의원(3선·서울 노원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강선우 의원(재선·서울 강서갑),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전재수 의원(3선·부산 북갑)이 지명됐다. 
 
특히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안규백 의원(5선·서울 동대문갑)은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이다. 강 비서실장은 "안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 간사 및 국방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방위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며 "64년 만의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592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