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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중동 정세 대책 등 논의할 듯 / YTN

2025-06-24 0 Dailymotion

이 대통령, 취임 이후 4번째로 국무회의 직접 주재
어제 대통령실 참모에 이어 오늘은 국무위원과 회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등 우선 심의·의결
"휴전 합의 소식 들렸지만…정세 불확실성은 여전"


휴전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잠시 뒤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중동발 변수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진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 어제 첫 수석 보좌관 회의에 이어 오늘은 국무회의를 또 직접 여는 것 같네요?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이후 4번째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어제 수석 보좌관 회의가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과 함께한 자리였다면, 오늘 회의는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등 대통령령안 24건과 일반 안건 1건을 우선 심의·의결합니다.

그러고선 중동 정세 관련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는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앞서 YTN에 "중동 위기와 관련해, 정부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우리 국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던 만큼,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상황을 잘 파악해 교민 안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전 합의 소식으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은 작아졌지만, 관련 대책도 돌발 상황에 대비해 다뤘을 수 있습니다.

비축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중동산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국내 유가 및 산업 생산, 주가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중동 정세가 급변할 경우를 가정해, 이른바 플랜 B를 세웠을 수 있는 겁니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 긴급 투입, 유류세 인하, 국회 심사를 앞둔 추경안에 중동 사태 관련 비용 추가 등 여러 방안 등이 일각에선 거론되는 만큼 오늘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국내 현안도 짚어보죠. 오늘부터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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