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추가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25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는 내일(25일) 오전 10시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문을 진행합니다.
내란 특검은 지난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 전 장관을 추가 기소하면서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사건을 배당받은 재판부는 어제 구속영장 심문을 열었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해 기일을 연기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됐는데 모레(26일) 자정이면 6개월인 1심 구속기한이 만료돼 석방될 전망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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