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금융규제 수준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먼저 발행하고 비은행 부문으로 확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재는 한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테이블코인의 혁신 가능성 등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급·결제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중앙은행으로서는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자본 자유화나 원화 국제화에 대한 기본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금융시장 혼란이나 이용자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안전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은행 예금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와 연계한 토큰으로 변환한 뒤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트 한강' 2차 실험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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