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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혼자 못한다” 야당에 협조 요청

2025-06-26 27,506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오랜 격언이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며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18분간의 연설에서 ‘경제’를 모두 24차례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사진] 야당 의원들과 악수 현 시기 경제 상황에 대해 이 대통령은 “매우 엄중한 시기”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수출 회복이 더딘 가운데 내수마저 꺼지고 있다”며 “경제성장률은 4분기 연속 0%대에 머물고 심지어 지난 1분기는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지금은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설 때”라며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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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외교엔 색깔이 없다, 국익이 유일한 선택기준”
  또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부, 그리고 위기 앞에 실용으로 답하는 정부라야 한다”며 “이념과 구호가 아니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실천이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137?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