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첫 출석한 지 15시간 만에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사가 중단됐다 재개되는 등 첫 조사부터 충돌을 빚었는데요.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관련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출석한 시간이 9시 55분쯤이었고요. 15시간 만인 새벽 1시경에 귀가를 했습니다. 출석할 때도 그랬고 빠져 나갈 때도 그렇고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 없이 서울고검 청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었는데 먼저 윤 전 대통령의 내란특검 첫 출석과 어제 조사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총평해 주신다면요?
[조현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받고 있는 혐의 자체가 불법계엄과 내란 혐의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헌정질서를 무너뜨렸다는 이유로 파면당했던 전직 대통령이 첫 번째 소환조사에서조차도 사실상 정상적인 법 집행이라고 할 수 있는 수사 과정 자체에 대해서 사실상의 불응과 같은 형태의 모습을 보였다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여겨지고요. 추후에 있을 각종 조사와 소환 조사에서도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걱정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송영훈]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특검 출석에 이르는 과정이죠. 일단 두 가지 측면에서 전직 대통령답지 못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은 비공개 출석을 고수하다가 결국에는 검찰청 1층 현관으로 출입을 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전에 윤 전 대통령은 본인이 비공개 출석을 그렇게 원했다면 비공개 출석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6월 5일, 12일, 19일에 경찰이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었잖아요. 그중 어느 한 번 응했더라면 경찰과는 비공개 출석 협의가 훨씬 더 수월했을 거예요.
그런데 여러 가지 노이즈를 일으킨 끝에 결국에는 검찰청 1층 현관으로 들어갔다는 점 짚어보지 않을 수 없고, 그다음에 들어가면서도 국...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908054324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