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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문 보고서 채택해야" vs 野 "조 남매 경질해야" / YTN

2019-04-01 8 Dailymotion

장관 후보자 두 명이 낙마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성찰과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면서도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청문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장관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를 추가로 요구하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에 실패한 조국, 조현옥 수석의 경질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인데요,

여야의 입장이 크게 갈리고 있네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두 후보자 낙마는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위해 당정 협의를 충분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깊은 성찰과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나머지 5명의 후보자는 부적격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만큼 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부적격이라고 판단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 의견을 분명히 인사청문 보고서에 반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사청문 보고서 자체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야당의 조국, 조현옥 수석 경질 요구에 대해서는 특별한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는 가운데 당내 일부 의원들은 정치 공세라는 취지로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는 장관 인사는 흥정이나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몇 명 잘랐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는 식으로 나머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은 절대 불가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청와대 인사 검증의 책임이 있는 조국, 조현옥 수석의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조국 수석은 지금의 태도에 비추어보아서 무능한 것인지 무지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본연의 업무보다는 유튜브 출연, 페이스북 등 온갖 딴짓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인사 참사는 청와대의 인사 추천과 검증 시스템의 문제라면서 무능과 무책임을 상징하는 조국, 조현옥 수석의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인 이 두 분을 하루속히 물러나게 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신속하고 현명한 선택을 재차 촉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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