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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대선출마 각오 섰다...난 먹고사니즘, 민생이 우선"

2020-12-01 25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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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권에서 ‘이단아’로 불린다. 지난 4월 총선에선 서울 지역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64.4%)을 기록했지만, 강성 문파(文波) 권리당원들 사이에선 비판 대상 1순위다. 여권 내부를 향해 쓴소리를 자주 해서다. 지난해 조국 전 장관 논란 땐 “국민이 납득할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 결단이 불가피하다”고 했고,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진상 규명과 책임 조치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2일 연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연에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이 있었다”고 해 또 논란을 빚었다. 여권에선 “변화 속도가 서노련(서울노동운동연합)에서 태극기까지 간 김문수 전 지사보다 빠르다”(최민희 전 의원)는 격한 비난도 나왔다. 
 
지난달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상대를 공격하고 비판하는데 거의 80~90%를 쓰는 이런 정치가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냐”고 토로했다. “지도자 역할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진영 논리를 넘어, 공과(功過)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게 필요하다”는 설명이었다. 
 
박 의원은 2022년 대선 출마 문제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주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말씀을 드리는 단계”라며 “마...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935017?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