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의정 갈등 사태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 의협은 가장 의미 있는 발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현 정부를 대표해 그동안 하지 않았던 사과를 명확히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 요구에 의료계 전체가 한목소리를 내는 건 타당하다고 인정했고, 의료계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김택우 의협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책임 있는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 의정 갈등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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