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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주대 대학생 간담회…청년 고충 청취
"청년 집 걱정 심각한 문제, 공공주택 늘려야"
"국방장관 민간인…남북회담, 당장 추진 어려워"
’경제 불황 해소’ 거듭 초점 맞추며 부동층 구애
대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에선 수도권 중도층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 레이스 첫 대학생 간담회를 진행했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최대 치적으로 내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오늘 대선 주자들 일정과 메시지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며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학업과 취업 문제에 청년들의 고충을 청취했는데, 특히 청년들이 집 걱정을 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공공주택과 임대주택을 늘려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이날 외교·안보 분야 정책 발표가 있었던 만큼 취재진 질의 응답에선 관련 질문도 나왔는데요.
이 후보는 이제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을 임명해도 될 거 같다고 했고, 당선 시 남북정상회담을 당장 추진하긴 어려울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불황 해소'에 더 집중하겠단 의미로 해석되는데, 수도권 중도층 표심에 호소하는 최근 행보와도 무관하지 않단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스윙 보터'로 꼽히는 충청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충남 천안시에서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했는데, 지방 분권을 헌법에 명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조기 완공한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후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함께,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최대 치적으로 꼽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찾아갔습니다.
AI 시대의 핵심은 반도체라며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산업에 필수적인 인프라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며, 당선 시 규제를 혁파하고 민생을 살리는 '경제 판갈이'를 하겠다 공언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자신이 사퇴하는 단일화 가능성은 0%라고 못 박으며, 국민의힘의 잇단 단일화 압박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오히려 이재명 후보를 막는 게 그렇게 중요하다는 진정성 있는 호소라면, 김문수 후보가 즉각 사퇴하면 된다고 응... (중략)
YTN 강민경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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