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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회서 취임선서..."모두의 대통령 될 것" / YTN

2025-06-04 0 Dailymotion

국립 현충원 참배로 임기 첫날 일정을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국회 현장 스튜디오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에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국회의사당, 태극기와 함께 외벽에 걸린 커다란 현수막 보이시죠.제21대 대통령 취임 행사는 국회 본관에 있는 로텐더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장소가 실내이긴 했지만, 저희가 있는 이곳까지 커다랗게 들릴 정도로내부 상황은 생중계됐습니다. 정치부 김다현 기자와 함께취임사 주요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 기자, 제가 행사 내용 원고를 세어봤더니 '국민'이란 단어를 40여 차례나 언급했고 '통합'이란 말은 5차례가량 나왔고요. 이 대통령이 붉은색과 흰색, 푸른색이 함께 들어간 넥타이를 했는데,취임사의 핵심 내용과 맥이 닿는다고 보면 되겠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강조했던 '통합 정신'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이어,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며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진보, 보수의 문제란 없고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면서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기자]
경제, 사회, 또 문화까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할 국정 철학도 엿볼 수 있는 취임사였습니다.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또 함께 잘 사는 나라 등을 약속했는데요,모두 5가지로 나눠 국정 청사진을 밝혔어요.

[기자]
먼저,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이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해왔는데이의 연장선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저성장은 사회 분열의 원인이 된다고 짚으면서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두 함께 잘 사는... (중략)

YTN 이종원·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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