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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 될 것"…통합 정신 강조
이념보다 실용성 강조…"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이재명 대통령 "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 것"
국립 현충원 참배로 임기 첫날 일정을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 주요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민'이란 단어를 40여 차례나 언급하고, '통합'이란 단어를 5차례가량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는데,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강조했던 '통합 정신'을 재차 강조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면서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성장하는 나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 등 다섯 가지 국정 철학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취임 행사에 이색적인 장면도 있었죠?
[기자]
네, 취임선서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5부 요인에는 조희대 대법원장도 포함되는데요.
앞서 대법원은 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바 있는데, 이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은 서로 마주 보고 악수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조 대법원장 바로 옆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한 김형두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안부가 '취임식' 대신 '취임선서'라는 표현을 쓴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국정 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이재명 대통령 의지가 반영된 거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 취임 행사 이후 바로 국회를 떠나지 않고 원내정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했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사랑재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그리고 여야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원내정당 대표들에게 자주 연락드릴 테니 자주 시간을 내 달라며, 의제 관계없는 편안한 대화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 (중략)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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