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의 빠른 원상복구를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 퇴장 과정에서 한 참석자가 광복회 예산 삭감에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올해 예산 가운데 광복 학술연구 항목 6억 원 등이 지난해 정부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삭감됐습니다.
앞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광복회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비판하자 뉴라이트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 당시 김용현 경호처장을 통해 예산 삭감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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