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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면서 중동 분쟁에 참전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을 통해 직접 이 사실을 밝히며 이란의 항복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이란은 물러설 생각이 없다며 보복 공격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중동 상황,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 진단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공습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이 사실을 직접 전했는데요. 먼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어떤 의미로 정리해 볼 수 있을까요?
[백승훈]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담화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핵농축 시설의 핵심 시설이 다 공격을 당한 겁니다. 이스파한, 나탄즈 그다음에 포르도까지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란 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60% 농축된 408kg 축적된 농축우라늄이었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60% 농축우라늄 2kg이 있으면 핵무기 1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라고 얘기되고 있어서 핵무기 9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해서 지금 전 세계에서 우려를 표했던 그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이스파한, 나탄즈, 포르도 이 세 시설은 어떻게 보면 원심분리기, 농축우라늄을 만드는 원심분리기가 있고 농축우라늄 저장시설이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세 군데에 대한 타격은 말하는 것처럼 농축우라늄을 다 형해화시키고 초토화했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근거가 되는 공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틀 전만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2주의 협상 시간을 주겠다. 이렇게 했는데 그 발언한 다음에 지금 이틀 만에 이렇게 공격이 감행된 거거든요.
[백승훈]
여기서 착시를 자꾸 하시는데요. 우리가 뭘 봐야 하냐면 2주의 말미를 준 것이지 2주 후에 이야기를 하겠다고 기일을 준 것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면 강압 외교의 핵심입니다. 그러니까 전략적 모호성을 갖되. 그래서 상대방에게 내가 타격하고 실제로 너에게 가해를 할 수 있는 무기들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협상력을 극대화시키는 거거든요.
그런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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