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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장 "데이터센터·LH본부 유치…첨단산업 중심지로 바꿀 것"

2025-06-23 477 Dailymotion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정하고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행 중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의정부시청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기업유치 전담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기업유치팀을 신설했으며, 워킹그룹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도 열며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 결과,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주)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주)시지바이오까지 총 5건의 유의미한 투자를 끌어냈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의정부 발전의 걸림돌이 돼온 각종 규제를 풀기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끊임없이 설득해 의미 있는 성과도 냈다고 했다. 그는 “그 중 하나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조정지침’ 개정이다. 이를 통해 미군 반환 공여지와 주변 20만㎡ 미만 부지까지 해제 대상에 포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도 기업 투자여건 향상을 위해 그가 힘쓴 정책 중 하나다. 용현산업단지의 경우 전체 면적의 84%가 보호구역에 묶여 있어 건축물 높이에 제약이 컸는데 조례 개정으로 기존 32m였던 고도를 58.47m까지 높일 수 있게 되면서 투자 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김 시장은 이제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단 고도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노후화와 규제로 정체됐던 산업단지를 데이터센터와 LH 본부 유치를 계기로 첨단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지식산업, ICT...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6074?cloc=dailymotion